이날 김선교 양평군수와 최형근 경기도 기획행정실장, 나상웅 20사단 사단장은 이같은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오는 10월까지 군부대에 인조잔디구장과 야간조명을 설치하고, 기존 역사관을 안보교육관으로 리모델링해 병영도서관과 함께 개방, 안보테마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사업비는 양평군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포함해 총 10억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안보테마공원이 조성되면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김선교 군수는 “양평군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가운데 국민체육진흥기금사업으로 시책추진 보전금과 군비 등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안보테마공원은 안보교육과 생활체육의 장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