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시책으로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강화▶착한가격업소 활성화▶‘1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 평가계획▶‘12 물가안정 관리 재정인센티브 지원계획▶주부 물가모니터단 운영 활성화 등이다.
지방 공공요금이 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지나 2월부터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간부급 공무원을 공공요금 품목별 관리책임관을 지정해 상수도료와 쓰레기봉투료, 함상공원 입장료 등 지방공공 요금에 대한 고삐를 쥐고 있다.
불가피하게 인상할 경우에는 물가 담당부서와 사전 협의하는 등 지방공공요금을 최대한 동결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요금은 시홈페이지에 매월 3회 공개해 알권리 충족 등 서민물가 안정 대책에 적극 나선다.
또한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개인서비스업소 대비 1%에서 2%이상 확대한다.
이에 따라 현재 15개 업소에서 총 70개 업소 이상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시는 4월 10일까지 경제진흥과와 읍면동을 통해 착한가격 업소를 신청 받고 있다고 전했다.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되면 대출금리 감면, 소상공인 정책자금 5천만 원 까지 지원, 쓰레기봉투 지급,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정찬 경제진흥과장은 “정부도 물가안정관리 재정 인센티브를 지자체에 대폭 확대 지원한다”고 정부와 지자체의 물가안정에 대한 의지를 전하면서 “주부물가 모니터단 활성화와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등은 물론, 실질적인 지방물가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