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문화상은 학술과 예술, 교육, 지역사회개발, 체육부문 등 5개 부문에서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특별한 공적이 있는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한경대학교 황한철 교수(학술), 한진섭 조각연구실 대표(예술), 경기도 학교운영위원 연합회 이문범 이사장(교육), 안성시상공회의소 이범익 전 회장(지역사회개발), 조윤석 안성시 읍면동체육회장협의회 회장(체육)등이다.
학술부문 수상자로 결정된 한경대 황한철(52,남) 교수는 안성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향토산업육성사업, 포괄보조사업 5개년 계획 수립, 죽산면 소재지 정비사업 등에 참여하며 안성지역 문화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한진섭(55,남) 조각연구실 대표는 현재 한국조각협회 부이사장, 한국미술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양성면 상징 조각작품, 시립중앙도서관 분수대 조각, 노곡초등학교 교가비 등을 조각하여 기증하는 등 지역의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재능 기부에 앞장서 왔다.
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문범(48,남) 경기도학교운영위원연합회 이사장은 안성시 사도대상위원회 사무국장, 안성시 학원연합회 자문위원, 안성교육지원청 자문위원을 역임하며 장학사업과 문화 학술진흥 사업에 앞장서 왔다.
지역사회개발부문은 이범익(66,남) 안성상공회의소 前 회장은 경기도 상공회의소 연합회 부회장, 푸른안성만들기21 실천 공동의장을 역임하면서 기업경영환경 개선 및 기업애로 종합지원 센터를 운영 해 왔으며, 무한돌봄사업 위원으로 활동하며 건전가정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체육부문 수상자로 영예를 안은 조윤석(53,남) 공도읍 체육회장은 공도읍민의 날 행사, 체육회장기 축구대회 개최, 유소년을 위한 썰매장 개장 등 체육인구 확대에 기여해 왔으며, 현재 안성시읍면동 체육회장 협의회장으로 생활체육 동호인 저변확대 및 진흥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것을 인정 받았다.
제21회 안성시 문화상에 선정된 수상자들은 3월 30일 ‘제15회 안성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표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