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부산시는 22일 오전 11시 시청 26층의 회의실에서 '제1차 부산광역시 지식재산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이영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학계, 경제계, 변호사 및 변리사 등 지식재산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15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2012년 지식재산 추진계획 등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논의한다.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산업재산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부산지식재산센터와 남부지식재산센터를 설치해 추진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 부산광역시 지식재산 진흥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제 지식기반사회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플랫폼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산•학•연•관이 더욱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높여 부산시 지식재산 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