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나흘만에 3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
19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 글로벌 마케팅 담당 부사장 필 실러는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패드 판매사상 가장 강한 판매세”라며 “고객들이 고해상도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등 아이패드의 새 기능들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앞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도 애널리스트들과 언론을 상대로 한 전화회의에서 “(뉴아이패드 판매가)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고 언급했다.
뉴아이패드는 지난 16일부터 미국과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스위스, 영국 등지에서 판매됐다.
한편 이날 애플은 1995년 이후 처음으로 주당 2.65달러의 분기 배당을 실시해 오는 7월1일 시작되는 4분기에 지급키로 했다.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오는 9월1일부터는 향후 3년간 100억달러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또 향후 3년간 450억달러(약 50조원)를 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