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 선거구의 새누리당 윤진식 의원이 15일 충주시 중앙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총선 7대 공약'을 발언했다.
윤 의원의 '7대 공약'은 △인구 30만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충주시 총예산 1조원 시대 지속 △중부내륙선 철도 복선화 △충주경제자유구역 임기내 착공 △충주관광공사 설립 을 통한 관광기반 조성 등이다.
윤 의원은 개소식에서 "1년7개월여의 짧은 임기였지만 모두 불가능할 것이라 여겼던 일들을 추진해 충주가 변하기 시작했다"면서 이번 선거는 충주 번영의 기틀을 다지느냐 아니면 멈출 것이냐를 선택하는 기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충주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벌였지만 (보궐선거 당선 이후) 기간이 짧아 완성하지 못했다"면서 "그동안 추진해온 일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행사에는 송광호 의원(제천ㆍ단양)과 새누리당 당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