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역과 원릉역 주변 멋지게 달라진다!

2012-02-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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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새누리당 손범규 의원(경기 고양시 덕양갑)은 29일, “환경부로 하여금 지하철 3호선 원당역 철도교량 하부의 유휴지에는 ‘도시생태네트워크’가, 교외선 원릉역 주변 완충녹지에는 ‘도시 숲’이 멋지게 조성되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에서 추진하는 ‘생태계보전협력금반환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원당역 인근의 철도교량 하부 유휴지(폭 11m, 길이 280m)에 도시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해 생태수로와 생태체험학습장, 태양광 활용 이용시설 등을 조성하며,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539번지 일원 원릉역 주변에는 도시 숲을 조성해 생태 숲, 생물서식지, 생태관찰로 및 휴게?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게 되며, 관련 정책결정 및 예산확보가 모두 완료된 상태다.
손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원당역과 원릉역 주변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후진적’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악취와 쓰레기 등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는데, 이번에 환경부가 주관하는 ‘생태계보전협력금반환사업’ 대상지로 두 군데 모두를 선정하고 관련예산까지 모두 확보한 것은 원당 발전의 증거로 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당역 주변은 철로가 교량 내지는 성토되어있는 결과, 그 하부 유휴지가 방치되어 있었고, 원릉역 주변은 교외선의 운행중단으로 인해 버려져 쓰레기, 악취 등으로 도시미관을 저해 인근의 ‘대림e편한세상’ 아파트 등 원당주민들로부터 이를 각 웰빙공간으로 조성하여 달라는 민원이 지속되어 왔었다.

이번 원당역 도시생태네트워크 구축사업 및 원릉역 생태숲 조성사업과 관련해, 환경부에서는 각 해당지역에 사업내용과 사업기간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내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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