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공청회가 FTA를 반대하는 단쳬 관계자 등의 저지로 회의 시작 2분만에 중단됐다.
10시 회의 시작과 동시에 최석영 외교통상부 FTA 교섭대표의 개회사가 있었지만 10시 2분께 한중 FTA 반대 단체들이 공청회장을 불법 입장,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원 등 20~30여명이 단상 위에 올라가 욕설 및 고함과 함께 한미FTA 저지 구호를 외치면서 50여분간 회의가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