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사진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부산광역시 내 롯데백화점 4개점이 부산 출신으로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이대호를 응원하기 위해서 원정응원단 행사를 갖는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부산본점, 광복점, 동래점, 센텀시티점)은 "부산 출신이면서 '부산 야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이대호를 응원하기 위해 ‘이대호 일본 홈 개막전 응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총 40명으로 구성될 응원단은 4월 6일 오후 6시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진행될 이대호의 홈 개막전에 참석해 이대호 선수의 선전을 응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5~7일 진행될 2박3일의 여행이 곁들여져 개막전 응원 전후로 청수사, 나라 사슴공원, 산넨자카 상점거리, 오사카성 등 교토와 오사카 지역 관광으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박영환 영업총괄팀장은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구도 부산의 자랑'인 이대호 선수가 좋은 성적을 통해 부산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응원단 여행 일정>
◆4.5(목)
△14:00 ~ 16:00 김해 국제공항→간사이 국제공항
△16:00 ~ 호텔 체크인, 온천욕 체험
◆4.6(금)
△09:00 ~ 16:00 청수사, 산넨자카 상점거리, 헤이안 신궁 관광
△18:00 ~ 이대호 홈개막전 관람
◆4.7(토)
△09:00 ~ 16:00 나라 사슴공원, 동대사, 오사카성, 신사이바시 관광
△18:10 ~ 19:40 간사이 국제공항→김해 국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