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기자)지난해 14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에 대한 연구 성과를 담은 학술총서가 발간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30일“외규장각 의궤 연구를 활성화하고 그 결과물을 널리 알리고자 ‘외규장각 의궤 학술총서’의 연차적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 달 10일까지 ‘국내외 의궤 소장 및 연구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총서 제1권에 실을 연구 논문을 공모한다. 관련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로 국내외 대학교원 또는 전문연구기관 연구직 이상 자격을 갖춘 개인연구자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박물관 측은 응모자 중 9명을 선정해 8월 말까지 원고를 제출받은 뒤 교열·교정· 편집 작업을 거쳐 오는 11월이나 12월에 총서를 출간할 계획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