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상면주가, 느린마을 양조장 막걸리 숙성통> |
배상면주가는 이를 위해 시카고 현지 한인 사업가와 ‘느린마을 생막걸리 양조장’을 설립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시카고 양조장은 오는 7월이나 8월부터 월 5만병 가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배상면주가는 국내에서 6개의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카고 양조장도 비슷한 규모로 가동할 계획이다.
누룩과 효모 등 원재료는 우리나라에서 공수되며, 막걸리 전문가가 파견돼 생산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교민뿐 아니라 미국인들에게도 막걸리를 확산시키기 위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현지 양조장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의 다른 지역에도 양조장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