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남극 테라노바베이 장보고 과학기지 건설현장을 찾은 주성호 국토해양부 제2차관(왼쪽 3번째)과 정부대표단 일행이 17일 열린 부지확정기념식에서 첫 삽을 퍼내고 있다.장보고기지는 세종기지 이후 25년만에 지어지는 남극기지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아홉번째로 남극에 2개 이상의 상주기지를 가진 나라가 된다.국토부는 지난 2006년부터 제2기지 건설을 위해 후보지 선정 및 현장답사를 진행해왔으며 지난해 3월 테라노바베이를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남극 최북단에 위치한 세종기지와는 달리 남극 본대륙에는 지어져, 남극해를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연구가 활발해 질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