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국가 및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제도를 포함해 올해 달라지는 시책 137가지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시민들이 보다 유용한 정보를 빨리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2012년 달라지는 주요 시책 몇차지를 살펴보면 경로당운영비를 회원수에 따라 월 25~30만원씩 차등 지원하고, 1년 이상 거주한 보훈대상자에게 보훈명예수당을 분기 7만원씩 지급하는 것이다.
이어 전국 최초로 개소한 노인건강센터에서 60세이상 어르신들이 신체기능 회복 훈련, 인지증진 훈련 등의 혜택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8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 실시로 공동주택은 kg당 37원, 단독주택은 리터당 30원의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야 하며, 일반·음식물 폐기류는 격일제에서 매일 수거체제로 개선한다.
초등학생에 이어 중학교 2~3학년까지 무상급식이 확대되고, 유치원생 가운데 셋째자녀 이상에게는 수업료 일부를 지원함과 동시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만 5세 자녀에 대한 무상보육도 전면 실시하게 된다.
이외 의왕역에서 고천·오전·내손을 거쳐 강남으로 가는 광역급행버스 노선과 청계숲속마을에서 인덕원역, 롯데마트를 통과하는 노선도 신설될 것으로 보여 상당부분 교통편익도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지방세 납부 시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로 은행 자동입출금기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납부 가능토록 하는 등 시정 정책이 대거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