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친구 숨지게 한 10대 소년부 송치

2011-12-31 18:22
  • 글자크기 설정

청주서 친구 숨지게 한 10대 소년부 송치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청주 흥덕경찰서는 31일 관내 한 중학교에서 친구의 가슴을 밟아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A(13)군을 청주지법 소년부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9일 오후 3시10분께 학교 강당에서 친구 7명과 놀다가 바닥에 앉아 있던 자신의 다리를 밟고 넘어진 B(13)군의 가슴을 발로 한차례 밟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14세 미만 형사미성년자는 입건되지 않고 법원 소년부에서 재판을 받는다.

경찰은 "심장에 충격이 간 것으로 보인다"는 부검의 구두진단을 토대로 사건을 조사해 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