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설을 맞아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출 대상은 부산, 울산, 경남·북을 포함한 전국의 중소기업이다. 한 업체에 최고 10억원까지 대출한다. 대출 금리는 신용등급과 담보조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경남은행은 이용자의 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영업점장의 전결권을 확대, 최대 2%까지 금리 우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의 신용보증을 이용할 경우 보증료 일부를 지원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