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시장이 35년동안 농협에 몸 담으면서 제주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경험을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할 지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시장은“도정의 원대한 비전인‘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 건설을 지역적으로 뒷 받침하고,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밑거름이 되고자 막중한 중책을 맡게됐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43만 시민과 함께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제주시 건설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시장은 시정 운영 방향으로 △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 도정비젼 실현을 창의적 뒷받침 △시민중심의 시정 구현 △지역경제 기반 구축 △친환경 녹색도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다섯가지를 내 놓았다.
이와 관련“보다 열린 마음으로 시민 곁으로 다가서고,참여를 확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 시정을 펼치겠다”고 시민중심 공약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지역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농업전문가답게 FTA 시대의 무한경쟁을 대응할수 있도록 1차산업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또한,전통문화를 보전해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구 제주대병원 주변지역 문화예술 거리조성 사업,옛 제주성 주변 정주공간 개선사업,대형 크루즈선을 이용하여 방문하는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목관아지를 연계한 구도심권 관광벨트화 기반 확충 등 구도심권 발전 방향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