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창조적이며 건전한 문화 향유를 위해 건립해 위탁 운영 중인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하 당청집)이 최근 청소년활동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당청집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1년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마을, 삶을 담다. 살아있는 마을박물관 Project ’로 응모, 문화예술미디어 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는 것.
‘마을, 삶을 담다. 살아있는 마을박물관 Project’사업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마을의 옛 이야기들을 수집해 문화예술로 재창조하고, 다양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마을주민들의 삶을 보존함과 동시에 미래의 마을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청집은 지난 9월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11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도 ‘건전 인터넷 문화 조성’부문에 참가해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