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29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에 위치한 주한에콰도르대사관에서 니콜라스 트루히요(Nicolas Trujillo) 에콰도르 대사, 장근호 외교통상부 중남미 국장 및 아르헨티나,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파나마, 페루, 우루과이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콰도르 명예 영사관 문장을 수여 받았다.
김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5년간 에콰도르 명예 영사로 한국과 에콰도르 양국의 문화 교류에 힘쓰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에콰도르 정부는 이와 같은 김영대 회장의 양국 교류 활동에 적극 힘쓴 점을 높이 사 ‘에콰도르 명예 영사관 문장’을 전달키로 했다.
니콜라스 트루히요 에콰도르 대사는 “에콰도르 정부는 지난 5년 간 김영대 명예 영사가 양국의 문화 교류 및 사업 협력에 앞장선 점에 깊은 만족감을 느끼고 있어 이번 명예 영사관 문장을 전달하게 됐다”며 “계속해서 김영대 명예 영사가 에콰도르와 한국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한국과 에콰도르 수교 5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명예 영사관 문장을 받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에콰도르 간의 유대를 강화시키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수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달된 명예 영사관 문장은 신도림동 디큐브시티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