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형 연구원은 "코스피의 흐름과 관련해서는 유럽 디레버리징(부채 축소)과 미국 주택ㆍ고용회복 부진의 여파로 상저하고가 될 것"이라며 "중국이 1분기말을 전후로 긴축정책을 완화할 가능성이 높아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워은 "과거 내수시장이 커질 때 전기전자의 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점 등을 주목한다면서 삼성전자, 하이닉스, 제일모직을 추천했다"며 "2012년에 자동차 부문의 이익 증가세가 둔화할 전망이지만 주가수익비율(PER)이 2005년 이후 평균대비 13% 할인 거래되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며 현대차와 기아차, 만도를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