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민단)은 28일 오후 2시30분께부터 도쿄 아자부(麻布)의 중앙본부 8층 홀에서 남성욱 국가안보전략연구소장의 ‘김정일 사망 이후 북한 정세 전망’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이 참석했고, 강연 후에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의 변화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오후 6시30분께는 도쿄 분쿄(文京)구 구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북조선난민구원기금(대표 가토 히로시) 등 일본 내 북한 인권 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일에 의한 (납치 등) 희생자를 생각하는 집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