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인도의 PTI 통신은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주(州)에서 전날 자동차가 안갯속에서 트럭을 들이받아 2명이 숨졌다면서 이로써 인도에서 올해 겨울 들어 한파와 안개로 인한 사망자 수가 135명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인도에선 겨울이 12월에서 2월까지며 대부분 지역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진 않지만, 동사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 뉴델리의 경우 28일 아침 최저 기온이 영상 4.1도로 평소보다 3도나 낮았다.
우타르 프라데시의 대부분 지역에서도 아침 최저 기온이 평소보다 밑돌았고 북부 펀자브주에선 보통 때보다 5도나 낮은 1.6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