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유화 "투자 매력도 증가되고 있다" <하이證>

2011-12-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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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8일 애경유화에 대해 투자 매력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연구원은 "애경그룹의 실질적인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는 상위 지배회사"라며 "주력 자회사인 제주항공이 시장 구조조정 효과로 매출이 증가하면서 이익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실적 호조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동사의 기업가치를 레벨업 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 연구원은 "자체 사업에서는 신규부문으로 2차전지 음극재 소재 관련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으며, 중국 긴축 완화 가능성 등으로 가소제 및 PA의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올해보다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적정주당가치는 5만4300원으로, 자회사 가치의 상승과 더불어 자체사업의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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