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개리가 지난 8월 ‘짝꿍 특집’에서 개리가 2인 3각 경기를 ‘발목 묶고 달리기’라 적어 출연진 모두가 ‘무식하다’며 놀려댔다. 이때 개리는 “아~ 스트레스”라고 답하며 또 다른 게임 적기에 열중,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스트레스~’라는 개리의 유행어는 각종 출연 연예인을 비롯해 최근 ‘홍콩 특집’에서도 통했다.
소녀시대 ‘얼음공주’ 제시카가 ‘런닝맨’에서 여섯 멤버와 짝을 이룬 쌍쌍 레이스를 펼치면서, 개리와 한 팀이 되어 유행어 ‘스트레스’를 머리를 짚고 정말 짜증난 듯이 말하며 완벽하게 구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최근 ‘홍콩 특집’편에서는 주제곡을 부르게 된 노랑팀 개리. 지석진, 이광수는 가사가 막힌 상황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한 아이 엄마가 그들에게 정확한 가사를 들려줬고, 이들은 급속 쪽집게 수업을 받았다.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던 중 개리는 여학생의 머리를 살짝 쥐어박았다. 그랬더니 여학생은 “스트레~스!”라며 개리의 유행어를 외쳐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