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22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삼식 양주시장, 이종호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공무원, 각급단체,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남임현 가정복지과장의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남임현 가정복지과장은 1976년 양주군 광적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2009년 지방농업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시립도서관장, 가정복지과장 등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공직업무를 수행했다.
재임기간 중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과 공직생활의 모범이 되어 장관표창 4회, 도지사 표창 4회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격려사에서 “37년 동안 공직에 몸 담아 양주시 발전에 지대한공헌을 하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자연인으로 돌아가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일임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임현 가정복지과장은 “인생의 반이상을 공직에 몸담아 여러 가지 추억들이 머릿속을 스쳐간다”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항상 시를 사랑하는 영원한 양주인으로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