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방준 기자) 사랑은 영하의 추위도 녹이는 마력을 지녔다. 2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광장동의 워커힐 아이스링크에서 모두 20쌍의 커플이 모여 유쾌한 로맨스를 선보이는 ‘마이 달링! 산타 온 아이스’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도심 속의 겨울 데이트 명소인 워커힐 아이스링크를 홍보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커플들이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상대에게 따뜻한 애정표현을 하면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워커힐 아이스링크는 2012년 2월 5일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은 주중 2만원, 주말 3만원이며 어린이는 주중 1만6천원, 주말 2만원이다. 아이스링크 옆에는 실내 카페테리아도 마련되어 있어 따뜻한 음료와 다양한 단품 요리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