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순이익 -9.8% 감소 예상”<유진투자증권>

2011-12-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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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삼성카드의 올 4분기 순이익이 3분기보다 9.8% 감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4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은 22일 리서치보고서에서 삼성카드에 대해 “올 4분기 판관비는 3분기보다 7.0% 증가한 5511억원으로 예상한다. 성장전략 지속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와 명예퇴직 실시에 따른 250억원 증가에 기인한다”며 “4분기 순이익은 전분기보다 9.8% 감소한 733억원으로 예상한다. 판관비 증가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수수료 인하 등 정부규제와 은행계 카드사의 공격적 영업에 따른 경쟁격화는 2012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업황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4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며 투자의견 HOLD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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