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지구 생애최초, 평균 9.3대 1로 마감

2011-12-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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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이어 특별공급 인기 지속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위례신도시에 이어 하남 미사지구에서도 보금자리주택 열풍이 불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1일 하남 미사 보금자리주택 A9·15블록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 154가구에 대해 청약 접수를 한 결과 1431명이 몰리며 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64가구는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미사지구는 21일 신혼부부·3자녀 특별공급에서도 평균 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된 바 있다.

미사지구 3.3㎡당 분양가는 837만~970만원 수준으로 인근 하남 풍산지구의 70% 수준이다.

한편 일반공급 1순위 접수는 오는 23일, 2·3순위는 26일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19일이며 계약 체결은 내년 3월 19~23일이다.

입주는 A15 블록이 2014년 6월, A9 블록이 2014년 8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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