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TNmS에 따르면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관련 방송이 계속된 전날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상파 방송 3사의 시청률은 이전 4주 월요일 평균보다 1-3%포인트가량 상승했다.
KBS 1TV가 3.1%포인트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SBS 1.3%포인트, MBC 0.9%포인트 순이었다.
지상파 3사 뉴스 특보 가운데 최고 시청률은 오후 6시-8시26분 방송된 KBS 1TV 뉴스 특보로 전국 기준 1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2위와 3위도 모두 KBS 1TV 뉴스특보가 차지했다.
2위는 오후 4시01분-5시58분 방송된 KBS 1TV 뉴스특보로 7.4%였고 밤 11시-11시55분 방송된 KBS1 뉴스특보가 6.4%로 뒤를 이었다.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처음 전파를 탄 낮 12시께 뉴스특보 시청률은 KBS 1TV가 6.7%였고 MBC와 SBS가 나란히 2.8%를 기록했다.
밤 10시 방송된 KBS 1TV 특집 다큐멘터리 '김정일'은 10.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