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道 진주~마산 21일 확장개통

2011-12-20 11:0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국토해양부는 남해고속도로 진주~마산(사천JCT~산인JCT) 48.2㎞ 구간의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기존 4차로에서 6~8차로로 확장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진주~마산 구간은 지난 2007년 10월 공사에 착수해 당초 내년 12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상습정체와 선형불량에 따른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통시기가 1년 이상 앞당겨 졌다.

이번 개통으로 남해고속도로의 상습 지정체가 완화될 전망이다. 또 이를 통해 연간 약 586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연간 1만여 t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진주~마산 구간 확장 개통에 이어, 현재 신설 공사 중인 남해고속도로 목포~광양 구간(106.8㎞)을 내년 상반기 중 개통해 영·호남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을 조기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해고속도로 진주~마산 구간 위치도.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