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내외서 ‘파란산타’ 연말 봉사활동

2011-12-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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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봉사활동 지난해 6곳서 18곳으로 확대

현대차 임직원 봉사단 '파란산타'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전국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한 봉사단 팀의 출정식 모습.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 임직원이 ‘파란산타’로 변신, 연말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파란산타’는 현대차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펼치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지난해부터 해외사업장에서도 펼치고 있다.

사내 124개 임직원 봉사단은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140여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에 나섰다. 선물 및 후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개별 저소득 가정을 위한 월동 준비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 봉사활동을 지난해 해외사업장 6곳에서 중국, 인도 등 18개국으로 확대했다.

앞선 19일에는 서울 양재동 본사 인근에 위치한 서초구립 한우리 정보문화센터에 서초구 거주 장애인 가족을 초청, 레크리에이션을 펼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소외 이웃에 힘이 되기 희망한다. 아울러 국내외에서 현대차의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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