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과천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청소년수련관 잉글리쉬 타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의 축제인 잉글리쉬 타운 슈퍼키즈 페스티벌이 지난 16일 청소년 수련관 3층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슈퍼키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각 그룹별 수준에 맞춘 영어 뮤지컬 공연을 비롯, 오디션 형식의 영어노래 대회, 댄스 등을 무대에서 발표하며 1년간 열심히 갈고닦은 영어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잉글리시 타운의 대표적인 영어 프로그램 ‘슈퍼키즈’에 참여한 80명의 초등학생들이 8개 그룹으로 나누어 인기 애니메이션 ‘슈렉’을 영어뮤지컬로 공연해 참가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정혁 교육문화팀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경쟁 위주가 아닌 어린이들과 학부모를 위한 축제로 학부모뿐만 아니라 많은 내빈들이 행사에 참석하여 아이들을 격려해 주었다”며 “영어퀴즈대회와 댄스대회, 원어민 강사의 축하공연 등이 어우러져 축제의 흥을 한껏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