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4월26일부터 현재까지 계약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각종 공사, 용역, 물품구매 사업원가의 적정성 검토와 심사를 실시하여 예산낭비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였다.
계약심사 대상사업은 2억원 이상 공사, 7천만 원 이상 용역, 2천만 원 이상 물품구매 등을 대상으로 101건을 심사하여 사업비의 14.1%인 약 14억원의 예산을 절감하여 경기도 시ㆍ군 평가 결과 우수시로 선정, 경기도내 ‘최고의 예산 절감율’을 달성했다.
한편, 도로공사의 부수적으로 시행되는 차선도색공사에서 주재료인 융착식 도료 및 융착식 프라이머 등 사급을 관급으로 변경함으로써 이윤과 제경비 적용으로 증액되는 공사비 거품을 제거하여 총 사업비 4억6천2백만원 공사를 40.6%(1억8천7백만원) 절감하여 예산 낭비요인을 제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원가계산 심사는 물론, 각종 공법 분석과 현장 확인 등을 통하여 불필요한 공정 및 예산 낭비요인을 제거하고 계약심사 지적사례 및 우수사례를 사업부서에 전파하여 사업추진 과정에 시행착오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고양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