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서민과 직결되는 물가 관리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내년도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다 어렵고 우리 성장 전망치도 상대적으로 낮은 건 아니지만 어쨌든 높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외국인 관광객 증가추세를 언급하며 “겨울철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은데 호텔이나 숙박시설을 다시 한번 확충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