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덕형 기자)현대아산이 지난달 청주-베트남, 캄보디아에 이어 부산 김해-태국 치앙마이 전세기 패키지를 출시했다.
현대아산은 지난 8일 저비용항공사인‘티웨이항공’과 전세기 계약을 체결하고, 부산ㆍ영남권 전문여행사인‘우리투어’를 관광총판으로 선정해 19일 본격적인 관광객 모집에 나섰다.
특히, 부산 김해-태국 치앙마이 간 직항 전세기는 1989년 해외여행 자율화 조치 이후 이번이 첫 번째 취항으로 관련 업계나 단체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치앙마이는 태국 홍수 피해와 무관한 지역으로 한국의 가을 날씨와 비슷해 관광과 골프를 즐기기엔 최적의 조건이다”며 “부산 김해에서 출발하는 유일한 직항 전세기인 만큼 영남권 관광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출시한 청주-베트남․캄보디아 전세기 패키지는 19일 현재 예약률이 80%를 상회하며, 지난여름 백두산 전세기에 이어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문의:02-3669-39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