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8월 한미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이 미국에서 4~5개월간 어학연수를 받고 현지 기업이나 공공기관, 민간기구 등에서 3~12개월 동안 인턴으로 일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달 말 모집공고에 이어 내년 1~2월에 온라인 접수와 면접, 내년 3~4월 오리엔테이션과 비자 인터뷰가 이뤄질 예정(날짜 미정)이다. 참가자로 선발되면 왕복 항공료를 지원받고, 미국에서 무급 인턴으로 일할 경우 최장 6개월간 생활비 일부를 보조받는다.
저소득층 참가자는 어학연수비, 스폰서비, 생활비 등을 지원받는다. 참가자 규모는 200명 안팎이며 설명회는 20일 이화여대에서 열린다.
구체적인 내용은 홈페이지(cafe.naver.com/westwhp)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