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심야협상 또 결렬… 12월 임시국회 미궁 속

2011-12-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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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임시국회 개회 문제를 놓고 어제(16일) 밤 여야 원내대표단이 심야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결렬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앞서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1차 협상을 벌였지만 양측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었다.

민주당은 ‘디도스 파문’에 대한 특검 도입과 한미 FTA ISD 재협상 등을 요구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논의될 사안이라며 야당의‘선등원’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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