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임시국회 개회 문제를 놓고 어제(16일) 밤 여야 원내대표단이 심야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결렬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앞서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1차 협상을 벌였지만 양측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었다. 민주당은 ‘디도스 파문’에 대한 특검 도입과 한미 FTA ISD 재협상 등을 요구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논의될 사안이라며 야당의‘선등원’을 요구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