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6.82포인트(1.37%) 오른 504.58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47억원어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가 163억원, 22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종이,목재가 4.26%의 상승폭으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소프트웨어(3.91%) 음식료,담배(3.02%) 기계,장비(2.96%) IT S/W, SVC(2.85%) 컴퓨터서비스(2.75%)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비슴속(-1.65%) 통신장비(-1.03%) 통신서비스(-0.72%) 섬유,의류(-0.37%) 등 업종은 하락 마감했다.
가장 큰 오름세를 보인 종이,목재업 가운데 바른손이 14.70%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산성앨엔에스(6.26%) 대림제지(3.65%) 한국팩키지(3.56%) 삼륭물산(2.80%) 순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3S와 안철수연구소가 각각 14.98%, 14.95%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어 메디포스트(7.55%) 포스코 ICT(5.60%) CJ E&M(5.29%) 에스에프에이(4.03%) 순이다. 반면 포스코켐텍(-1.64%) 동서(-0.62%) SK브로드밴드(-0.56%)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10% 상승한 3만6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한가 17개를 포함해 569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5개를 비롯해 378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64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