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2012 재계약 대상자 계약 현황 [자료 = KIA타이거즈]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KIA의 거포 나지완이 2년만에 억대연봉자 대열에 재합류했다.
프로야구단 KIA 타이거즈는 15일 나지완 등 14명과 2012 시즌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KIA는 2012년 연봉 재계약 대상자 56명 중 33명과의 재계약(재계약률 58.9%)을 완료했다.
신종길도 2000만원이 오른 6000만원에, 박기남도 500만원 인상된 7000만원에 사인을 마쳤다. 이범석 등 4명은 동결됐고, 이현곤은 KIA 선수 중 유일하게 500만원 삭감된 1억500만원에 재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