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북한의 민주주의 지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다.
15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영국의 조사전문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최근 발표한 ‘2011 민주주의 지수’에서 북한은 10점 만점 중 1.08점을 받아 167위를 기록했다. 올해 전 세계 167개국의 민주주의 지수 평균치는 5.49점이다.
EIU는 각 국가의 △선거과정 △다원주의 △시민권 △정부기능 △정치 참여 등을 토대로 민주주의 지수를 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