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전북은행은 13일 연말연시 소외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은행사랑나눔 네트워크 지원물품'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김명렬 전북은행 부행장은 이날 적십자사 전북지사를 방문해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768세대에 전달할 3300만원 상당의 쌀과 부식세트를 전달하고 자원봉사자와 함께 효자동 조손가정을 방문해 지원물품을 직접 전했다.
김 부행장은 “올 겨울은 매우 춥고, 경기가 안좋아 온정의 손길도 부족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어느 때 보다 힘들것으로 생각된다”며 “십시일반 온기를 나누어 이웃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