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캐논은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자사의 영상촬영 시스템 ‘시네마 EOS 시스템’(Cinema EOS System)을 공개하는 런칭쇼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네마 EOS 시스템은 캐논의 일안반사식(DSLR)을 통한 동영상 촬영 기능인 ‘EOS 무비’를 전문 영상 촬영용으로 발전시킨 것으로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인 EOS C300과 시네마토그래피(Cinematography)렌즈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방송계 감독과 촬영감독, 영상제작업체 등 한국 영상업계를 이끄는 14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또 헐리우드 유명 촬영감독들이 EOS C300과 시네마토그래피 렌즈로 직접 촬영한 샘플 영상 4편도 공개됐다.
강동환 캐논코리아 사장은 “캐논이 야심차게 준비한 시네마 EOS 시스템은 한국 영상 제작 환경에 중요한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다”라며 “시네마 EOS 시스템을 통해 한국 영상 업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캐논‘시네마 EOS 시스템’은 내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한국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