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별세한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빈소에는 고인을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늦게 별세 소식이 전해졌지만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진념 전 부총리, 김일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빈소에 영정이 놓이기도 전에 도착한 김황식 국무총리의 조화에 이어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 정의화 국회부의장,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보낸 조화도 속속 도착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조화도 오후 8시40분께 빈소에 도착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조화도 9시 넘어 이건희 삼성 회장의 조화도 9시 넘어 빈소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