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승-박태영 커플 웨딩사진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투수 이현승과 오현택이 18일 화촉을 밝힌다.
이현승(28)은 18일 오후 5시 서울 호텔리베라(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서 신부 박태영(28) 씨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현승은 "그 동안 잘 해주지도 못하고 고생만 시켰는데, 결혼식 후 바로 상무에 입대를 하게 돼 태영이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라며 "하지만, 2년 동안 열심히 준비해 제대 후 멋진 모습으로 호강시켜 주는 남편이 될 것이다. 내 사람이 돼 고맙다. 사랑한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오현택(26)도 18일 오후 3시 엘타워(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서 신부 이지영(28) 씨와 결혼식을 치른다.
현재 상무에서 군생활을 하고 있는 오현택은 "기다려준 지영이에게 고맙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남편 그리고 야구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결혼 소감을 밝혔다.
▲오현택-이지영 커플 웨딩사진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