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 '284명'

2011-12-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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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정부보증 역모기지론)에 11월 한 달 동안 284명(보증공급액 3866억원)이 신규로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가입 실적을 기록한 지난 3월과 동일한 실적이다.

지난해 같은 달(신규가입 245명, 보증공급액 3244억원) 대비 가입인원은 16%, 보증공급액은 19% 각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주택연금은 올 들어 11월까지 총 2627명이 신규로 가입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1% 증가(1859명→2627명) 했다. 또 하루 평균 가입도 지난해 8.1명에서 올해 11.6명으로 43% 증가했다.

HF공사 관계자는 "11월중 주택연금 가입이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하는 등 최근 주택연금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주택연금이 고령층을 위한 안정적 노후생활 수단이라는 긍정적 인식이 사회전반에 걸쳐 확산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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