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업인 솔로몬저축은행은 계열사 매각대금으로 BIS 비율이 1.0%포인트 올라 10%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솔로몬저축은행은 올해 3분기(회계연도 기준 1분기) 자산 7079억원, 순이익 51억원,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16.45%로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경기솔로몬저축은행을 인수하는 (주)애스크는 금융자격증 취득 전문 학원인 공평학원의 원장 권영천 대표가 설립한 투자회사이며, 공평학원은 이번 인수에 관여하지 않았다.
솔로몬저축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 환경에 대비해 부동산 등의 고정자산을 처분해 자산 유동화 및 자본 확충을 한 데 이어, 이번 계열사 매각으로 자체 구조조정을 일단락하게 됐다”며 “현재 제2금융권 최강자로 떠오른 신용대출과 오토론 등 소비자금융 분야에서의 성장을 지속해 앞으로 시중은행에 버금가는 1등 서민저축은행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