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아이폰용 3D 내비게이션 앱 출시

2011-12-1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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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엔에스커뮤니케이션즈 맵플 3Di 4.0 버전

아이푠용 블루투스 겸 3D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 맵플 3Di 4.0 버전 구현 모습. 유투브 검색을 통해 구현 동영상도 볼 수 있다. (ONS커뮤니케이션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국내 유일의 아이폰용 3D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 ‘맵플3Di’<사진>의 최신 버전이 나왔다.

앱 개발업체인 오엔에스커뮤니케이션(ONS Communication, 이강권 대표)은 아이폰 앱스토어를 통해 맵플(Mapple)3Di 4.0버전을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 첫 출시한 이 맵플3Di는 앱 내비게이션 중 국내에선 최초, 세계에서 두번째로 3D 영상 구현이 가능한 증강현실(AR) 기능을 갖추고 있다. 최근 전용 내비게이션의 경우 현실에 가까운 3D 영상으로 갈림길에서 보다 직관적인 안내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무료인 내비게이션 앱은 통상 2D 화면을 제공하는 게 보통이다.

블랙박스 기능도 있다. 이전 버전에서는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를 구동할 수 없다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버전을 통해 가능토록 했다. 이 밖에도 음악 등 멀티태스킹도 가능하다.

기존 고객의 경우 무료 업데이트 가능하며, 물론 새로 구매할 수도 있다. 맵피3Di나 내비게이션으로 검색 가능하며 현재 15건의 리뷰도 있다. 가격은 49.99달러(약 5만7000원).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혹은 네이버 동호회 사이트 참조. 유투브에서 구현 영상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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