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1997년 말 경제의기 이후, 한국의 빈곤율은 상승했다. 이로 인해 사회양극화를 비롯한 사회적 불평등 현상이 부각됐다. 이로인해 다양한 화두가 등장했다. 이 책은 사회적 현상을 통해 빈곤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 물어본다. 기존의 경제적 차원에서 다뤘던 소득 중심의 빈곤 개념이 가진 한계를 지적하고 거시적이고 다차원적인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교성, 노혜진 두 저자는 한국 사회의 빈곤측정, 차상위계층 등 다양한 문제를 깊이있게 꿰뚫었다. 536쪽. 2만6000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