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인호 부사장이 8일 지역 자원봉사자등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8일 강서구 방화2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1004포기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캠코 임직원으로 구성된 ‘희망프로보노봉사단’과 지역 자원봉사자등 60여명이 참여해 1004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궈 지역인근의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온비드(Onbid)' 전자공매 입찰에 참여한 고객 마일리지 금액에 회사 기부금을 덧붙인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또한 캠코는 이번 행사에 필요한 김장배추 및 양념 등의 농산물을 캠코와 전통시장 자매결연을 맺은 방신재래시장에서 구입해 배추값 상승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