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유재관 로봇제어 박사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

2011-12-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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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방산업체 LIG넥스원은 유재관 기계연구센터 선임연구원(36세, 사진)이 미국에서 발행하는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2년판에 등재된다고 8일 밝혔다.

유재관 박사는 2005년 4월부터 2009년 6월까지 일본 JAIST에서 로봇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9년 LIG넥스원 연구개발본부에 입사했다. 이후 감시정찰로봇 및 병사용 착용로봇 관련해 시제품 제작에 참여했고, 여러 논문에 대한 연구 업적이 있다. 한마디로 유 박사는 로봇제어 및 구동메커니즘 분야 전문가다.
이번 등재에 대해 유 박사는 “인재육성과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회사 정책이 든든한 배경이 됐다”며 “체계적인 연구개발 지원제도를 통해 지능로봇/구동기술 커뮤니티 팀장 및 연구개발 과제책임자로써 많은 것을 배웠고, 대한민국을 로봇강국으로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효구 LIG넥스원 사장은 “세계 인명사전 등재는 과학자로서의 개인적 영광은 물론 연이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자를 배출한 LIG넥스원 역시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한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핵심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 국방산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2008년판과 2009년판에 걸쳐 유도무기 및 레이더 구동메커니즘 분야의 전문가인 백주현 박사가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마르퀴즈 후즈후, 국제인명센터(IBC)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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