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이디트 헤르만과 미샬 헤르만이 출품한 ‘강’을 포함한 최종 수상작 3편을 발표했다.
‘강’은 고구려 해모수 신화에 나타난 태양의 신, 강의 신 등을 모티브로 했다.
마르티누스 미로토가 출품한 은상 수상작 ‘비하인드 더 마스크스(Behind the Masks, 인도네시아)’와 마유리 우파드야와 마무리 우파드야의 동상 수상작 ‘아스타 딕팔라카스(The Asta Dikpalakas, 인도)에는 각각 5천 달러와 3천 달러의 상금이 돌아간다.
이번 공모는 지난 6월 ’아시아 무용 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추진됐으며 17개국에서 64편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내년 8월에 개최될 아시아 무용 워크숍을 통해 ’아시아 무용단‘(가칭)의 레퍼토리로 개발될 예정이다.